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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잔, 간식먹은 접시가 고스란히 있는겁니다 보란듯이요 호호호 어제 내가 시간이 없어서 설거지를 못했네 난 장봐야할거같아서 설거지좀 부탁해 웃음이 나오냐 옆반샘은 일찍 등원하는 아이가 2명이나 있어서 샘반 애들 봐요 내가 설거지할께요 했어요 아니 우리가 먹은것도 아니고 자기들이 먹은거 정도는 설거지 해놓고 퇴근하는게 상식 아닌가요 어유 그순간 ...
... 화장실 들어갈때랑 ㅇ나올때랑 틀리네요 ㅋㅋ 정말 재수없어서 신경성두통때문에 어제오늘 머리아파 고생했어요 난 지금도 내가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는데 더 노력하고싶지도 않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반반이에요 솔직히 연장반보다 누리보조가 더 힘듭니다. 연장반은 담임이라고 책임감이 있다고 생각하纓姆 연장반이 완전 담임은 아니잔아요 ...
... 사춘기 때도 이럭저럭 원만하게 잘 헤쳐나왔었는데 이번엔 저 자신이 정말로 삐진것 같아요. 막내랑 트러블 난 건 거의 처음인듯하네요. 이렇게 지내다보면 뭐 금세 평정심을 되찾을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아닌듯요 ...
... 잘 놀던 아이는 엄마가 안보이자 울기 시작~ 아무리 전화해도 안받고 아이가 울다 지쳐서 잠들고 난 후 전화통화되서 '아이가 잔다,니까 '그거 보세요.잘할거라니까요. 이러더니 4시가 다되서야 나타나서 신입아이를 데리고갔어요. 뭔가 쎄한 느낌적인 느낌인데 아니겠지요 ...
... 하시는데 결론은 제 3가지 더라고요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너무 라떼 식으로 이야기 했나 그래도 10년전에 난 이 일을 하면서 선임교사에게 예를 다 하고 혼나면서 일을 배웠다” 하십니다. 시대가 바뀌었고 누구나 막내의 시절을 겪었잖아요 저도 막내 시절에 온갓 잡다한 일을 해서 아 나중에 어딜 가든 막내 쌤이 있으면 같이 하자고 해야겠구나 싶어 막내쌤들이 ...
... 있는 기회가 있겠나 싶어 흔쾌히 가겠다했고 하고 2주후부터 첫 출근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난 보육쪽에 대한 마음의 준비가 아직 덜된것 같은데 제가 국공립이란 이유로 선택한 것 같아 잘한건지....진짜 전처럼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네요~저 잘할수 있겠죠??ㅜㅜ 격려와 응원 좀 해주세요 ...
만2세반이고 저희반에 자폐아가 한명 있어요 솔직히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죠 그 아이 때문에 분위기가 흩트러지는것도 사실이고요 교구장 위에 올라가서 뛰어내리려고 하고 낮잠 시간에도 혼자 꺅꺅 소리질러서 다른 아이가 깬적도 있었고요 그래도 제가 어떻게 그아이에게 큰소리 내고 무섭게 할 수있겠어요 장애가 있어서 안스러워서가 아니라 이상하게 미워할수가 ...
요즘 같이 근무하는 쌤중에 미운쌤이 생겼어요 전에는 안그랬는데ㅜㅜ 그쌤은 보조인데 정교사를 뺑뺑이 돌렸다하지를 않나 왜 저교사는 인사를 저렇게 하고 가냐는둥 어린이집교사들에 ... 말을 많이하는 모습을 보고 미운마음이 들어 그쌤한테는 인사만하고 아무말도 안하게 되네요 오늘도 그쌤이 하는 말을 들으며 난 저러지 말아야지~~하게 ...
... 덩치도 있고 좀 유별난 아이들이예요ㅜ) 먼저 하원한 아이가 집에 가니 입에 피가 난 상태로 왔다고 부모님이 화난 상태로 아이랑 다시 원에 오고.. 그때 제가 학원가는 친구들 하원준비 시키느라 제대로 못 본 제 탓이죠ㅜㅜ 6세 아이들 담임인 주임 선생님도 둘 다 정규반에서는 더 심하다고 다독여주셨고 원장님께서는 둘 다 유별나서 충분히 이런 사고 일어날 수 ...
비오고난뒤의 하늘과 산이 너무나 좋아요~바람도 맑고 꽃향기도 날아오는게 너무나 행복한 일요일 창밖 풍경입니다. 오랫만에 느껴보는 맑은공기 마음껏 마시고 심호흡한번 크게 해보네요. 이시간이 지나면 다시 한주를 맞이해야겠죠. 샘들도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느껴보시길..
... 3월을 잘 보내고 난 뒤 저희반 아이 중 두명이 서있는데 한명이 즉흥적으로 손 휘저으며 신이난 모습을 표현하는데 하필 친구 얼굴에 상처를 냈네요. 손톱이 짧아서 붉게 오르기 시작한걸 보고 빠른 응급처치를 했건만.. 아이 부모 마음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아요. 앞전에도 살짝 긁혀서 말씀 드렸거든요.......그러나 두번째니.. 상대 부모님께 훈육이야기 부터 왜 교사는 ...
... 아빠가 웃으며 막내한테 언니 잘났다 ㅋ 우리끼리 아이스크림 먹을까 어이구 ㅠㅠ 그래도 막내가 아빠나 먹어 난 안먹어 뿌리치네요 저도 아직까지는 163에 52kg를 유지하고 있어요 아가씨때보다는 살이 많이 찌긴했죠 나잇살은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이제는 저도 유지하려고 나름 관리한답니다 작은애는 의도치않게 살이 자꾸 빠지는거같아 안스럽고 막내는 다이어트 ...
... 분도 신경안쓰실수도 있는데 애써 생각해서 나에게 말해주신거다 맞아 궁금해도 안알려주시는분도 계시는데 난 복받은거다 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더 잘하자라고 마음을 다잡아도 그냥 기분도 나쁘고 수업을 전처럼 신나게 잘할자신도 없어지고 그냥 힘이 빠지네요 요사이 오랜만에 제가 교사일을 다시 시작했고 유아반을 맡은 경험이 없어 부족하기도 하고 ...
... 30대 초반 아가씨인줄 알았다고 ㅋㅋ 옆반샘도 잔반 그릇 가지고 나왔는데 옆반샘에게 이선생님이 애엄마래 난 아가씨인줄 알았어 ㅋ 옆반샘 웃으며 샘 좋겠다 오후 간식으로 떡볶이 쏴 ㅋㅋ 기분 좋지만 민망하기도 했어요 만우절이라 거짓말 하신건가? ㅋㅋ 울신랑도 안해주는 말을 주방샘에게 듣네요 ㅋㅋ 주방샘에게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무도 그렇게 안봐요 했더니 ...
... 올 해 구입했어요 새로 들어오신 선생님이 일지 쓸 때 노트북 없다고 빌려달라는데.. 전에 투담임쌤이 같이 썼을 때 고장난 이후로 빌려주기 싫더라구요ㅜㅜ 빌려주시기도 하시나요? 더군다나 투담임인데 다른선생님은 노트북이 없다면요.. 사무실 컴퓨터가 있지만 아무래도 원장님이 거의 쓰시니 불편하기도 하니 같이 쓰자고 ...
... 하원차 태워 달라 할거다 ㅎ 어린이집 다닌뒤로 애가 징징거리고 그런게 심해진거같다. 집에서 웃으며 장난감던지고 소리지르고 미치겠다 담임교사가 애한테 물건던지고 소리질러서 자기 아이가 그러는거같다 교사면 교사다운 외모 갖으면 좋을거같은데 별로다" 이런 뒷담인거예요 나머지 두엄마도 맞장구치는 분위기였고.. 그엄마가 진짜 생긴게 멀쩡하게생겼는데 ...
... \'손님들이 가끔씩 수고한다며 1,2만원씩 팁을 줄때도 있다,고 했던 말이 오늘 고기 먹으면서 문득 생각이 난거에요. 그 어린 나이에 손님들한테 팁을 받으려고 더 열심히 서빙했을것을 생각하니 맛있게 먹던 고기에 갑자기 목이 메는것 같았지요. 고기를 다 먹고 군에 있는 둘째와 통화를 하면서 \'오늘 네 생각이 많이 나더라, 하니 쑥스러운지 웃고 말더라고요. 참 ...
... 시킬 일은 없네요.딸들이 저같이 산다면?,,,,, 울시누들은 부모 재산 아들과 똑같이 나눠준다는 말에 신이 난듯 해요.작은 평수 아파트는 충분히 살수 있는 액수.솔직히 얼마전에 그소릴 듣고 저는 화가 났거든요.그재산의 일등공신은 울남편.그저 여러가지로 화가 나네요.손님초대도 하기 ...
... 곳 / 문정희 봄이라고 해서 사실 새로 난 것 한가지도 없다. 어디인가 깊고 먼 곳을 다녀 온 모두가 낯익은 작년 것들이다. 우리가 날마다 작고 슬픈 밥솥에다 쌀을 씻어 헹구고 있는 사이, 보아라. 죽어서 땅에 떨어진 저 가느다란 풀잎에 푸르고 생생한 기적이 돌아왔다. 창백한 고목나무에도 일제히 눈펄같은 벚꽃들이 피었다. 누구의 손이 쓰다듬었을까. ...
... 나이였다. 삼십대에는 마흔이 두려웠다. 마흔이 되면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다. 이윽고 마흔이 되었고 난 슬프게 멀쩡했다. 쉰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였다. 예순이 되면 쉰이 그러리라. 일흔이 되면 예순이 그러리라. 죽음 앞에서 모든 그때는 절정이다. 모든 나이는 아름답다. 다만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를 뿐이다 ...
저희가 작년 1월에 평가인증을 하였도 최우수등급을 받았어요 그리고 원장님께서 작년에 대표자를 바꾸는 바람에 올해 7월에 품질평가제를 한대요 평가인증 같은거라는데 정확히 뭔질 몰라서 평가인증처럼 준비을 하고 있어요 ㅠㅠ 평가인증을 통과하고난 후 대표자를 변경해서 나오는 품질평가제를 아시나요? ㅠㅠ
... 땅도있고 돈도 되게 잘 모으는 친구에요 다음 연애에는 그런 친구 만날수 있을까 걱정도 되구요 이때까지 만난 친구들중에 성격도 잘 맞는데 부모님이 옆에서 자꾸 그런 눈치를 주시니 저도 마음이 왔다갔다 합니다 선생님들은 부모님이 반대한 결혼하신분은 행복하신가요? 저도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머리는 아니라고 하는데 마음은 또 그게 아니네요 ㅠㅠ ...
... 살아계실 때 정말 잘해드려야겠다. 다짐하고 또 다짐 하는데 아빠의 이 한마디에 또 버럭 했네요. "난 죽을 때까지 술 마실거다" 아오~~~아부지요..쫌 근데 아프신 것도 걱정이지만 수술비 걱정이 더 앞서는건 저만 느끼는거 아니죠? 우리 모두 부모님께 잘합시다...
살아있는 내가 나여서 기쁘고 / 우드워즈 리즈 살아있는 내가 나여서 기쁘고 하늘이 새파라니 즐거워라. 시골의 오솔길들이 반갑고 이슬이 내리니 좋아라. 해가 난 다음에 비가 내리고 비가 내린 후에 해가 나니, 할 일이 끝날 때까지 사람 사는 일이 이런식이니 우리가 할 것은 고작 우리 지체가 낮든 높든 하늘로 더욱 가까이 마음 자라게 애쓰는 일이니.
... 하던데ㅋㅋㅋ교사가 가족때문에 코로나 걸린거라도 학부모들 다 뒤집어엎을 기세잖아요ㅋㅋ그만두라고 난리칠판이던데ㅋㅋㅋ 저도 친구들과 여행 너무가고싶죠ㅜㅜ 운둔형 외톨이마냥 집에서 생활해서 그런지 익숙하네요ㅜㅜ다들 참읍시다ㅜ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