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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를 달면 대번에 얼굴 표정이 열받아하는게 보이고 바로 말투가 도전적으로 변하니 완전 공산주의네요..."난 공산당이 싫어요ㅜ"이런 마음으로 1년만 어떻게 잘 버텨보고 얼집생활을 접고 싶네요ㅜ ...
... 머리카락을 컷트하니 머리가 너무 너무 가볍고 날라갈거 같네요 ㅎㅎㅎ 배두나처럼 예쁘지 않으면 어때요...난 마음이 이쁘니까 그냥 패쑤 ... 에휴 내 생애에는 이젠 긴머리는 안녕인가 봅니다. 월욜날 아가들에게 "선생님! 이뻐요~"라는 소리 듣기를 바래보며 ...
어릴적 나에겐 정말 많은 꿈이 있었고, 그 꿈의 대부분은 많은 책을 읽을 기회가 많았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ㅡ빌게이츠 금요일입니다. 이번 한 주, 난 어떤 책을 읽었을까요? 대답하기 곤란하다면 나에겐 주말이란게 남아있습니다~ㅎ 오늘도 즐겁게 아자 아자~~^^
... 사과하랍니까 사람이 기본 매너라는게 있잖아요 이러이러해서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이러면 어디 큰일나나요 난 거기 직원도 아닌데 초면에 웬 갑질 꼴같지도 않다 넌 아니다 여긴 내가 거부한다 저도 웃으며 네 기다리다가 너무 늦어져 막 가려던 참이었어요 그래도 기왕 기다렸으니 뭐라고 하는지 들어나보자 했는데 갈수록 더 가관이더군요 가정 어린이집은 애들한테 ...
... 고민하는데... 다이슨 에어랩이 60만원이라는데 주변에 없는 사람없고 너무 좋다며, 아직 안샀나며... 난 십년 쓴 2만원짜리 헤어드라이어 아직도 쓰는데. 60만원이면 학원비가 두세달친데 이러고ㅠ 가방도 3만원짜리 매고 다니며 옷도 저렴한 것 깔별로 사서 단정히 입고 다니는데 예쁜 옷 좀 사라하고 구찌 가방을 샀니, 샤넬을 샀니 그러고 나만 지지리궁상으로 ...
7시 50분에 나서는데 눈이 오고 난 뒤라 눈이 안 치워진 길은 미끄럽고 바람불고 춥네요. 날씨가 또 영하로 떨어졌나봐요. 오늘도 조심하시고 잘 보내세요.
신문에 난 에세이를 옮겨서 적어봅니다. ㅡ ㅡ ㅡ ㅡ 사랑이란 게 과연 젊은이들만의 전유물일까? 평생 자식 키우며 살아온 우리 부모세대에게 나이 들어서는 자식들에게 '늙어 주책이다, '노망 났나?,라는 소리가 듣기 무서워 사랑도 이성친구도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현실에선 적지 않단다. 노인들에게 여름과 가을은 없다. 이성이 있어 함께 웃고 가슴따뜻하게 지내는 ...
... 나는 선생님들한테 잘하지? 난 선생님들한테 잔소리 안하잖아 선생님들 업무를 믿고 맡겨야지 왜 터치를 하냐 난 갑질하는 원장들 보면 이해가 안가더라 여기처럼 편한 어린이집도 없지? 여기 일은 일도 아냐 다른곳은 얼마나 힘든데 진상맘 보고는 어휴 사람이 저런식으로 하면 안되는데 사람은 항상 말조심을 해야하는데, 저엄마 성격 참 모나고 못됐다(진짜 남말하고 ...
ost곡 들으며 키드키즈 출첵하고 있어요. 음악이 좋다는 걸 알고 난 뒤부터 음악을 줄곧 들으며 힐링하네요. 자주 발라드 음악을 듣는데 ost음악도 너무 좋으네요.
... 인성 쓰레기 성격이거니 했는데 이제와서보니 개무시였던거 ㅋㅋㅋ 진짜 여기저기 불려다니며 열심히 일해도 난 그 마녀에게 인정못받는 교사였네요~ 불쌍한 마녀.. 생각해보니 모든 교사들이 자기 인정 안해주는거 마녀는 모르는듯.. ㅜㅜ 내일부터 즐거운 연휴 쉬는 동안은 얼집생각 노노 열심히 일을 하든 안하든 인정안해주니 그냥 대충하렵니다 ...
한 5년전부터 문제다...싶더니만 오늘서 뉴스 터지네.. 해 먹을 눔은 다 해먹고 난뒤!! 꼭 뒷북치는 정책이란..쯧쯧
... 닮은 마침표처럼 / 이해인 내가 심은 꽃씨가 처음으로 꽃을 피우던 날의 그 고운 설렘으로 며칠을 앓고 난 후, 창문을 열고 푸른 하늘을 바라 볼 때의 그 눈부신 감동으로 비 온 뒤의 햇볕 속에 나무들이 들려주는 그 깨끗한 목소리로 별 것 아닌 일로 마음이 꽁꽁 얼어 붙었던 친구와 오랫만에 화해한 후의 그 티 없는 웃음으로 나는 항상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
... 같이 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금요일까지 면접 일정이 잡혀있어서 약속 잡힌데 까지만 면접을 보고 난 후에 결정해서 연락드린다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였습니다. 금요일날 면접 본 곳에서 그자리에서 바로 같이 해보자고 말씀해주셔서 마지막 면접을 갔던 어린이집을 입사하기로 마음을 정하였는데 먼저 연락온 어린이집에다가는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
지난번에 유치원 담임 자리는 구했고 방과후겸 부담임으로 자리구한다고 후에 결정한다고 면접 보자고하시고 바쁘시다고 면접문자시간 넣어준다더니 전화나 문자한통 없더라구요, 그리고나서 교차로에서 내려서 구한줄알았는데 오늘 갑자기 그 유치원이라고 연락이 왔네요,,, +근데 그연락이,,선생님을 구했고 ㅠㅠㅠㅠ 연락을 못해서 미안하다는 전화였네요,,,ㅎ 이번에 ...
... 2012년에 3~5세 누리교육을 받고 난 후 2014년 부터 지금까지 영아반담임만 하였습니다. 이번 3월부터 다른 곳을 알아보아야 하는데 근처 유아반담임을 구한다는 공고가 나서 어제 질문을 올렸었거든요. 근데 2019년 개정안 교육을 새로 받지 않으면 누리수당이 없다는 댓글들을 보았습니다. 제가 오래 되서 기억이 안나서 질문을 다시 올립니다. 누리교육을 받지 않아 ...
김치찌개 참 좋은 것 같아요. 배추, 무를 듬성듬성, 고기도 듬성듬성 썰어놓고 국물과 함께 끓이면 완성이잖아요. 간단하고 맛도 있고 오늘도 김치찌개 해놓고 가려고 합니다. 아들이 이제 잠들어 일어나면 밥과 함께 먹겠지요. 오늘은 더 춥다고 합니다. 옷을 든든히 챙겨입으시고 감기조심하세요. 눈발도 난린다고 하니 우산도 챙기시고요.
... 이야기하는게 낳은지ㅠㅠ 그리고 정말 짜증나는게 임용도 3월2일이라서 퇴지금도 못받을수 있다네요 ㅠ난 2월 26일부터 나와서 환경판이랑 청소했는데 ㅠㅠ 어떻게 해야하는지 도움주세요~ ...
... 이야기들을 들으면 의욕이 없어지고 제가 노력했던것들이 헛수고가 된거같고... 나도 경력이 어느정도 있는데 난 아직도 제자리걸음인가 여러모로 회의가 들더라구요 제가좋다고 절 따라주는 현재 아이들, 좋은선생님 으로 기억해주시는 예전원의 부모님들 덕분에 저는 나름 제 천직으로 생각해왔어요.. 저의 역량이 완벽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제가 부족하다 ...
진상 학부형 흥!! 별것도 아닌게 까불고 있어 지 애도 스스로 못보면서.. 너네가 엄청 잘난줄 알지 착각하지마 원장 당신도 나가보면 별거아냐 매일 매일 난 대단해 난 잘났어 혼자 마인드 컨트롤합니다 내일도 출근해야 하는데 밤에 잠들기전 아침에 눈뜰때 이렇게 마인드 컨트롤 하렵니다
... 지난주 토요일 가족끼리 외출하고 난 뒤부터 열이 많이 났다네요 해열제를 먹어도 안 떨어져 급히 아동병원에 입원하고 다행히 코로나는 음성이구요 월요일 아침에 퇴원했는데... 12시쯤 등원을 했더라구요... 퇴원하면 집에서 편히 좀 쉬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다음날 보내던지...퇴원후 바로 등원 시키는 엄마.. 그 엄마 직업이 초등 교사였어요 그것도 ...
과거 /송민화 나 때문에 기죽지 말아요. 누구의 인생이든 인생이란, 후회라는 밥상에 생일날 먹는 미역국처럼 어쩌다 기쁨 한 그릇 올려지는 거니까요. 날 불러내지 말아요. 비 오는 날 짚신 신는 것처럼, 멀쩡한 무덤 파헤치는 것처럼, 부질없는 법이니까요. 과거란, 인적 드문 공원 구석에 있는 고장난 화장실 같은 것.
... 교사들과의 관계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출근이 극도로 싫어집니다 ㅠㅠ 제 주변사람들이 제가 취업하고 난 이후부터 생각도 부정적으로 바뀐 것 같고 입에 욕을 달고 산다 하더라구요 ㅎㅎ;;; 요즘 코로나 때문에 한동안 사람들을 못만나 오늘 바깥바람 좀 쐴겸 오랜만에 동네친구를 만나 간단하게 차 한잔 하고 왔어요 그동안 쌓여왔던 이야기를 푸는데 친구가 ...
... 지금 그게 처녀에게 할 소리인가요 이러더라고요 아가씨에게 임신 드립이라니 화낼만하죠 원감 아니 난 웃자고 한 소리야 왜 정색하고 그래 그 어린샘이 원감님은 웃자고 한 소리겠지만 제 가슴에는 대못이 박혔거든요 하며 울더라고요 보다못한 원장이 원감에게 선생님이 너무 심했어 사과해 어서 이래서 원감 마지못해 그 아가씨 샘에게 맘상했다면 미안해 ...
... 안아주기도 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잘 놉니다. 놀잇감을 왕창 쏟아 놀고 난 후 정리하자고 하면 눈치보며 도망다니기도 하고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정리하는 것도 싫어하고 관찰을 해 보면 스스로 해 보도록 하는 행동을 꺼려하며 꼼수를 부리는 모습이 있습니다. 양말이 멀쩡한데 발을 내밀며 양말을 바르게 해 달라고 해서 해주면 맘에 ...
... 이웃 / 황인숙 부엌에 서서 창밖을 내다본다. 높다랗게 난 작은 창 너머에 나무들이 살고 있다. 나는 이따금 그들의 살림살이를 들여다 본다. 잘 보이지는 않는다. 까치집 세개와 굴뚝 하나는 그들의 살림일까? 꽁지를 까닥거리는 까치 두 마리는? 그 나무들은 수수하게 사는 것 같다. 하늘은 그들의 부엌, 지금의 식사는 얇게 저며서 차갑게 식힌 햇살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