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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경력증명서를 출력하니 프린터 상태가 나빠져서 아무래도 주민센터 가봐야겠네요. 경력증명서 주민센터에서 발급받는 경우 비용이 드나요? 서류에 따라 현금으로 해야 된다는게 있을까봐 여쭤봐요.
몸이 아파서 원장한테 말하고 한 시간 정도 일찍 퇴근하는데 투담임에게도 인사하고 가려니 '그게 뭐가 아프다고 참 나' 다 들리게 말하네요 내일 얼굴 볼 생각하니 착잡하네요
... 의지해서 어찌저찌 했는데 이번에는 무슨일이 생기면 저한테만 이야기를 하고 제가 다른쌤들을 조금 이끌어나가야하니 그것도 벅차네요 1층이라 일도 바쁘고 원장님도 자주 들어오는것도 스트레스구요 1학기만 마치고 그만두면 다른데 취업하기도 어렵고 그럴까요? 아님 제가 먼저인것도 같고 ...
내 아이는 이제 겨우 고딩인데 일찍 결혼한 친구는 손녀를 보았네요... 친구가 이제 우리 여행도 다니고 하자는데 저는 갈 길이 멀어서 10년 정도 기다리라고 말했네요... 아직 나는 할일 있으니...
사랑하는 동생이 쌀과 토마토를 택배로 보내주었어요. 보낸다는 말도 없이 언니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너무 고맙네요. 지방에 사는 동생인데 지도 사서 먹는 농산물을 싸게 살 수 있다면서 이렇게 퍼주네요. 고마운 내동생 나도 더 많이 사랑하고 잘해줘야겠어요. 동생이 셋인데 유난히 바로 밑 동생이 잘하네요.
전 침대에 뒹굴거리며 누워서 자다 깨다를 반복하며 점심에 왕뚜껑 먹고 다시 자다깨다 반복 후 식구들과 족발을 저녁으로 시켜먹고 다시 침대에 누워있습니다!! (물론 집안일들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
... 이런 상황 어떠신가요? 제가 삐딱한건가요?? 그 자리에서 왜 말로만 갖다 붙이냐 해준다면 따로 하고 나는 안해줘도 된다고 말하면 분위기 망치겠죠?? 말 못하는 저에게 해결책을 알려 주세요ㅜㅜ 또 이런 숟가락만 놓는 위해주는 생색 당하기 ...
얼집에서는 기분 나빠도 담임들 비위 다 맞추고 칭찬해주고 뒤돌아서 키즈키드 도란도란에 익명으로 불만들을 뒷담화......비겁자인가 이중인격인가 헷갈립니다.
... 하나 쉬운 반은 없어요 담임을 하기로 했으니 우리들 모두 힘들어도 참고 책임을 다하는 겁니다 나는 힘들어서 내가 힘드니까 다른 이들의 도움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난 힘드니까 도와줘! 요구하지 마세요 세상 등질 것 같은 얼굴로 모두를 불안하고 불편하게 만들지 말고 처음엔 안쓰러워 도와줬는데 벌써 5월이에요. 이젠 우리도 지쳐가요. 그렇게까지 ...
교사회의 시간이었는데 원장이 너무나 치욕적인 수치를 모두 앞에서 주길래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네요 근데 마스크끼고 터져나오는 눈물콧물 다 흘리고 참으며 꺼이꺼이 대는데 너무 ... 낮은 호봉이고 다른선생님들 다 14,15호봉이에요 돈먹는선생들은 저기있는데 제일 만만한 저만 갈구네요 그래 나 써주는게 어디야 싶다가도 사람대접못받으면 순간 ...
땀이 줄줄 나요. ㅠ
선교원 다닐때였는데 그때가 그러니까 벌써 30년전이네요 차량을 타면 50대 기사아저씨 맨날 나보고 선생님눈은 백만불짜리다 그러고 애들한테 맨날 별님반선생님 이쁘지하고 물어보던 그기사 이젠 저세상사람이겠네요..
... 그분은 저보다 10살많아요 ~제가사실이사간다는말이 안나오더라고요 30날이사고 너무미리얘기하나싶어서 ㅜㅜ 어제전화통화하다가 제가이사가는데 이사후맘편해지면 한턱낸다고 했습니다~~ 저에게 이렇게말하더군요 나:쌤 저이사가요 맘편해지면 한턱쏠께요 선생님::갑자기 뭔이사?어디로 (심지어같은동네사는선생님입니다) 나:거기 고등학교 앞 부영가요~~ ...
취업해서 한달도 안되서 못하겠다 통보하고 나가신분계세요??? 보조로 들어갔는데 기분상한 일이있어 그만두고 싶네요
... 얼굴 누렇게 떠가며 불안떨며 일하겠어요 저는 배짱 있게 사는 스타일이라 경력이 지저분 하거나 말거나 이번에도 그만 둘겁니다 원장님들 이력서만 보고 판단하지마세요 이력서 경력이 엉망이라고 그사람까지 엉망이지 않아요 저같이 정말 재주많고 좋은교사들도 많아요 ...
... 대학졸업 후 이 일이 나랑 맞을지 3년 고민하다가 올해로 5년차가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 봤을때는 그저 천사같은 선생님이 되고싶었고 아이들만 잘 보면 되는 줄 알았는데 여러가지 신경쓸 것들이 참 많다는 것.. 이 일 말고 일반 직장생활을 안해봤는데 이것보다는 덜 하지 않을까 막 이런생각도 하게되곤 합니다... 그분들도 힘드시겠죠 비하의도는 ...
... 매번 실수만 하고, 열심히 하더라도 칭찬이나 격려 하나 못 받고 회사생활 하는 게 너무 힘듭니다 더군다나 반 분위기를 흐리고, 말 안 듣는 금쪽이(?) 같은 몇몇 아이 때문에 늘 긴장상태로 있는 것 같아요 유치원 취업하기 전 다른 일을 해서 그런지 더 버티기가 ...
이 업계 여태껏 만났던 사람들.. 애들은 길들이면 되지만 학부모, 원장, 교사들.. 한번 어떤사람인지 파악후 만만하게 대합니다 제가 주임 자기 아들이랑 비슷한 또래 딸인데도 역시 일터는 일터인지 뭐 나는 존중한다 싶은척하다가도 지 맘에 안들면 본 성격 드러나구 삼년째인데 이번년도 까지만 버텨야겠어요
인사안받는 동료교사가 다 있네요 나참~
새로 교사가 왔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새로 온 사람 입장에 서서 생각해주고 그사람이 하는데로 싹 바꾸네요 기존에 있던 사람은 물로 보는거죠. 목소리를 내면 뭐하나요 나만 나쁘고 예민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걸 정말 살기 싫네요 이런 취급 받고 다니는 제 자신이 한심하고 부끄럽고 불쌍하네요
예민하고 진상인 학부모.. 매일 자기애는 왜 혼자 앉아 있었냐 애가 눈을 비비니까 울지도 않았는데 많이 혼자 울었던거 같다고 말하고 뒤집어 씌우네요 나보고 자기애를 벌줬냐고 말도 안돼는 소리를 하지 않나 그렇게 못믿어우면 ... 옮기고 싶어서 트집 잡는거 같은데 제발제발 가라 저런 진상 보기도 싫고 이젠 말 한마디 하는거도 무섭고 겁나네요 ...
새로운 도전은 늘 용기가 필요한가 봅니다 긍정의 마인드로 좋은점을 더 많이 보며 시작하려고 해요 자신감을 갖고 파이팅 하는 나의 모습을 응원하며 할 수 있 다!!
... 갑자기 교사 자질이 없다는 등 모든 교사들 앞에서 그런 말을 합니다. 다른 교사가 잘못을 했는데 그 다음날 나는 아무 잘못도 없는데 우리 교실에 들어 오시더니 선생님이 잘못해서 이런 일이 벌어 졌다는 등 저는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예쁜 받는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저 자식이 하면서 말을 하는 것을 여러 번 들었습니다. 그 말 듣고도 아무 말씀 안하시네요. ...
그동안 휴대폰 문자나 글쓸 때 불편 했는데 터치펜 사용하니 이렇게 편할 수가 없네요 집에서 굴러다니던 볼펜겸 터치펜의 용도를 몰라보고 무심하게 보낸 나를 되돌아 보네요
원장한테 코 닦아준다고 지적당했어요 왜 코를 자주 닦아 주냐 그만 닦아주라며 예민한 어투로 말하더라구요 아니 닦아 줄만 하니 닦아주는거지 전들 자꾸 닦아주고싶냐고요 제가 심심해서 ... 하나요?? 안닦아주면 아이가 손등으로 코를 문질러 온얼굴에 코가 번들번들 하도록 만드는데 코를 닦아주지말라뇨 나참 별 희안한 원장을 다보고 있어요 ...
